면사랑, ‘녹차메밀소바 랜선요리대회’ 성황리 종료
㈜면사랑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 ‘녹차메밀소바 랜선요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신제품 '녹차메밀소바'와 '녹차메밀면'의 출시를 기념해 녹차메밀면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 소비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또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푸드인 ‘녹차메밀면’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레시피를 알려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면요리를 즐기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 결과, 총 93명의 소비자들이 참가해 131개의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건강한 레시피(40%), 창의성(40%), 정성(2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승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1위는 마와 명란을 활용한 ‘마&명란 녹차메밀소바'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비스포크 냉장고의 주인이 됐다. 2위는 면으로 독창적인 플레이팅을 구현한
면사랑, ‘2024 푸드페스타 in 부산’ 참가로 영남권 식자재 시장 입지 강화
㈜면사랑은 지난 8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푸드페스타 in 부산(이하 푸드페스타 부산)’에 참가해 영남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푸드페스타 부산은 삼성 웰스토리가 우수 파트너사를 초청해 푸드테크 기술과 조리 공정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비수도권 최초의 B2B 식음박람회다. 면사랑은 우수 파트너사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으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면사랑이 시식 행사에서 선보인 ‘평양냉면’은 구수한 밀의 맛과 향으로 전통 냉면의 깊은 맛을 선사했으며, ‘동치미냉면육수’는 국내산 무를 포함한 7가지 재료로 만들어져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했다. 또한, 무, 양파, 마늘 등 신선한 생야채가 듬뿍 들어간 ‘냉면장’은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브레라 (brera)
이탈리아 음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파스타(Pasta)다. 도입 초기 스파게티 형태의 파스타가 가장 먼저 소개되면서 다양한 파스타 종류를 통칭하는 ‘파스타’라는 개념보다는 이미 익숙해진 ‘스파게티’라는 단어가 더 널리 알려지며 파스타를 스파게티와 동일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파스타 종류와 그에 어울리는 소스는 물론이고 지역별 파스타의 특징까지 알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식견이 넓어졌다. 생면과 건면을 선택해서 즐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피자와 함께 이탈리아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파스타 수많은 맛집들 중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함을 빼놓을 수 없는 미슐랭 인증 맛집이 있어 찾아봤다.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의 화덕피자와 생면 파스타들로 구성된 이곳은 직접 만든 생면은
파스타 공작소 노순배 셰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아파트 사이 작은 골목에 파스타 공작소를 차리고 파스타 요리법을 강의하며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노순배 셰프를 만났다. 파스타에 대한 많은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그의 강의에는 셰프 들이 찾아 와서 배운다. 혼자 책 쓰고, 혼자 가르치고, 혼자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저 조용히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으로 지내고 싶다는 그의 내공을 인터뷰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노순배 '파스타 공작소' 셰프 경기대학교 관광대학 조리과학과 졸업,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ICIF졸업 Atavolaconlochef(로마 피자 스쿨)를 수료 나폴리 Oasis 근무 볼로냐 La Voglia Matta 근무 라벤나 Nuova Piazza 근무 바르셀로나 IL Cipirones 레스토랑
알 덴테의 변주곡
알 덴테는 알 단테가 아니다 알 덴테(al dente)는 파스타에서 씹는 맛이 느껴질 정도로 덜 익은 상태를 뜻한다. 알 덴테(Al dente)는 '이빨로', '치아로'라는 뜻이다. 점차 이탈리아 요리에서 '씹었을 때 단단함이 느껴질 정도로 설익은 상태'를 의미하게 되었다. 알 덴테로 익힌 파스타를 잘라 단면을 보면 덜 익은 부분이 가운데 부분에 얇게 심처럼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덜 익은 부분의 심이 사라질 정도로 잘 익힌 정도를 코투라(cottura), 더욱 충분히 익힌 상태는 벤코토(Ben cotto)라고 한다. 삶아지는 면의 확대 단면을 분석해 보면 처음 몇 초에서부터 이후 완전히 익을 때까지 면의 가닥에 물이 침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면 안의 흰색이 바로 ‘아직 덜
올리브 오일의 변주곡
한국 요리사로서 이탈리아 셰프와 대화를 하거나 요리책을 읽다 보면 올리브 오일에 관한 집착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겨우 오일 하나 가지고 ‘굳이 이렇게까지?’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말이다. 특정 올리브 오일을 강조한다 든지, 아니면 특정 요리에 어울리는 올리브오일의 종류를 분류할 때, 결정적으로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갑자기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건 이탈리아 요리가 아니야!!”라고 일갈하는 순간 등이다. 흥미로운 것은 같은 유럽 출신인 프랑스 셰프 들은 트러플 같은 고가 식자재가 아닌, 본인 나라의 오일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요리는 프랑스 요리가 아니다’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가 처음으로 이탈리아 셰프와 인연을 맺었을 때였다. 그는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토마토 소스의 변주곡
이탈리아 북부에서 남부까지 스타일, 미식, 유산 남부에서 태어나 자란 남부 사람으로서, 북부 출신의 할머니가 있다는 것은 음식 (특히 전통적인 이탈리아 가정식 음식)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는 데 큰 이점이 되었다. 두 할머니 중 한 분만 언급한 이유는 다른 한 분은 내 어머니와 같은 스타일로 요리하시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할머니는 모두 남부 출신이니까...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할머니의 토마토 소스는 어머니가 만든 것과 다르다. 어머니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90년대로 돌아가 생각해보면 조부모와 손자의 관계가 지금보다 훨씬 더 가까웠다. 보통 이탈리아에서는 조부모가 아들 딸보다 손자를 더 사랑한다. 나는 당시 10대였던 나는 조부모님 댁을 자주 방문했고,
파스타 요리의 변주곡
내 지인 중 한 명인 어느 이탈리아 셰프의 꿈은 죽기 전 모든 이탈리아 요리를 전부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탈리아 요리는 정말 다양하고 수 많은 요리법이 존재한다. 도로의 한 블럭 차이로 요리 스타일이 완전 바뀌어 버릴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역색이 강한 것이 이탈리아 요리가 가진 강점이다. 그런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정말 크다. 심지어 이탈리아 요리라는 단어와 파스타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동일어 처럼 사용되고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이나 이탈리아 요리가 한국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았고 대중화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든 먹으러 갈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파스타는 과연, 지역별로 얼마나
파스타는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 통일의 음식
AI를 이용하여 산맥 중심으로 그려 본 이탈리아 지형 지도 북쪽으로는 알프스 산맥이 있고 이탈리아 반도를 동 서로 나누는 아펜니노 산맥이 있다 이탈리아가 언제 분단된 적이 있었나? 글의 제목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의문일 것이다. 하지만 고대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5세기 이후 롬바르드족, 프랑크왕국, 신성로마제국 등의 통치 하에 있다가 11세기 이후 황제의 권력이 약해지면서 1,000년 이상 지방 영주가 통치하는 독립적인 도시국가였다. 도시는 각각 하나의 국가로 기능했으며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도시 중심부가 주변 농촌을 지배했다. 이들 도시국가는 중세 이후 스페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의 지배를 받아왔는데 그 중에서도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베네치아, 교황령의 로마, 남쪽 나폴리 왕국이
면사랑, 풍성한 추석 위한 ‘전통 한식잡채’ 리뉴얼 출시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하 면사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냉동팩면 ‘전통 한식잡채’ 제품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편의성과 맛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를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면사랑이 리뉴얼한 냉동팩면 ‘전통 한식잡채’는 조리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전자레인지와 팬을 병행한 비교적 복잡했던 조리 방식에서 벗어나 팬 하나만으로 5분 이내만에 조리가 가능해 간단하게 잡채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면사랑은 보다 위생적인 조리와 조리 과정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면, 소스, 고명을 개별 포장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각 재료의 조리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더 깔끔하고 효율적인 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