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dle Lovers

호랭면 그림책 작가 김지안님

By |2024-07-2|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7|Tags: , , , , , , , |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김지안입니다. 반갑습니다. 면을 사랑하는 분들과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돌이켜보면 <돼지책>이라는 그림책도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영국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인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굉장히 재밌는 책이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그렇게 시작하는 작가님의 인터뷰는 조용하고도 차분하게 책 한 권을 읽듯 시작되었다. 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그림책 “호랭면”을 작가님의 인터뷰로 미리 맛보시고, 아이와 함께 책으로 즐겨 보시라 권하고 싶다. Q1. ‘호랭면ʼ에서 냉면을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주셨는데, 호랑이와 냉면을 소재로 연결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냉면은 여름이죠.어린시절 엄마가 자주 해 주셨어요.

동아시아면류학회 면박사 8인

By |2024-07-2|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7|Tags: , , , , , , |

페이스북 누들 커뮤니티의 양대산맥(?)에는 면식범과 동아시아면류학회가 있다. 면식범은 회장님의 인터뷰를 먼저 실었고, 드디어 동아시아면류학회의 우수참여자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관련글 ▶ 면식범 커뮤니티 회장 김용석 장소는 충무로 ‘낙원의소바’였다. 회원님들이 워낙 면에 있어서 미식의 달인들이자 면박사님들이어서 낙원의소바 사장님을 이미 알고 있었다. 알고 보니 낙원의소바 사장님도 동아시아면류학회 회원이었다. 면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소견이 넘쳐나고 처음 만나는 분들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즐거움이 있었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고, 같은 취미를 갖는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듯 하다. 8분의 동아시아면류학회 회원님들과 블로거 한 분의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후루룩 지나갔다 자리를 옮겨 이야기가 그치지 않는  면박사님들의 면담회, 낙원의소바 사장님도

서관면옥 허경만 대표

By |2024-06-2|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6|Tags: , , |

서관면옥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 1시간 줄을 서야 하는 인내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관면옥을 두고 엄지척 하는지 알게 되었다. 결코 짧게 끝낼 수 없는 평양냉면 이야기인지라 인터뷰가 길 수 밖에 없다고 미리 밝히며 끝까지 꼼꼼하게 읽기를 권해드린다. “외식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Q1. 여러 음식 종류가 있었을 텐데, 냉면을 주요 품목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운영해 오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운영 철학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으실까요?​ 평양냉면은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한국 전통음식입니다.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한경수 교수님

By |2024-05-2|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5|Tags: , , , , , , , , , |

면사랑, K푸드의 산실.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를 가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외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경기대학교 외식 조리학과는​ 대한민국 최초의 외식조리학과이며 1995년 학과 설립 이래 30년의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K푸드의 파인다이닝 사업을 이끌고 있는 밍글스의 오너셰프인 강민구 셰프를 비롯해서​ 중식의 박은영 셰프, 구본길 셰프 등 방송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셰프들은 물론​ 호텔, 프랜차이즈, 식품업계 등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동문들의 활동이 눈부신 곳이다.​ 이론과 실기 겸비, 국제 무대 진출, 외식문화인 양성을 위해 될성부른 떡잎에 토양을 제공하는 곳!​ 누들플래닛 2024년 5월호는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학과장 한경수 교수님과 6명 학생의 인터뷰에서 K푸드의 미래를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

By |2024-05-2|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5|Tags: , , |

면사랑, K푸드의 산실.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를 가다 경기대학교 외식 조리학과의 기둥 6명이 모였다.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 등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다. 그들의 꿈이 대한민국 외식과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생각과 함께 한 마디 한 마디 소중하게 담았다. ​ 정현종 시인의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라는 싯구처럼​ 오늘 K푸드의 미래를 이끌어갈 6명의 인터뷰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관련글 ▶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한경수 교수님 요리를 만날 때 느끼는 설레임 만큼이나 열정과 진지함에 K-푸드의 미래가 설레인다.  김범수​ 2024학년도 외식조리학과 회장 / 외식조리학과 20학번 ​

셰프에서 사업가로 진화중인 최형진 셰프

By |2024-04-3|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4|Tags: , , , , , |

서울 잠실의 송리단길에 있는 중국가정식 레스토랑 ‘진지아’에서 처음 만난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 없이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따뜻함이 배어 있는 태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식 중국 요리를 사업화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대해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주로 도제 방식으로 조리를 전수하는 우리나라 중식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는 도전의식, 후배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하고 싶다는 진정성,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며 생각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그는 대한민국의 중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를 보면서 오늘 또 한 수 배웠다. 공부하고 또 공부하자. 면을 사랑하는 사람의 진정성은 어쩌면 공부를 한다는 것 아닐까?

명일중학교 김다혜 영양사 선생님

By |2024-03-3|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3|Tags: , , , |

“중2병 비켜! 급식 나가신다!” 급식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받아서 먹을수록 높아만 지네~~~ 스승의 은혜라는 곡의 가사를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의 찐 사랑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2024년 3월 새 학기부터 서울시 강동구 명일중학교에서 근무하시는 김다혜 선생님은 6년 경력의 영양사 선생님이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에 모두 근무하신 경험이 있어 학교별로 특징을 비교해 주시고, 급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와 감동적인 이야기, 또 가끔 속상한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시는 등 인터뷰에 응해 주시고 바쁘신 중에 시간을 허락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김다혜 선생님께서 면사랑 제품으로 만든

면식범 커뮤니티 회장 김용석

By |2024-02-3|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2|Tags: , , , , , |

커뮤니티 이름이 면식범이라고 하면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자를 알고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면 麵食犯의 의미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고, 그들의 “소행”이 얼마나 즐겁고 유쾌한지, 그리고 얼마나 진지한지 깜짝 놀라게 된다. 여섯 살 즈음에 면을 즐기게 되었고, 그때 면에 대한 첫 세례를 받았다는 그와의 대화는 면에 대한 깨달음, 추종, 믿음이 강한 지 알려주는 즐거운 종교의식과도 같았다. 면식범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하루 세끼 면을 먹어도 전혀 불만이 없거나 더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 주로 냉면 이야기를 중심으로 면에 대해 얘기해요” 라는 소개 글이 보인다. 김용석님은 현재 프리랜서로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서

경제미식가 김석동

By |2024-01-3|Categories: Noodle Lovers, Webzine, Webzine Vol 1|Tags: , , , , |

대한민국 경제의 구원투수였으며 ‘대책반장’ ‘소방수’ ‘해결사’ 라는 수식어를 갖고 계신 이 분을 만나다니 꿈인가 싶었던 순간이었지만, 강의를 듣고 인터뷰를 하는 동안 느꼈던 것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뿌리깊은 자존감을 열정적으로 깨우쳐 주시고, 대한민국의 피에 녹아 있는 DNA의 우월함을 증명해 주셨다. 그리고 대한민국 산업 현장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그 미래를 향한 응원,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알려주실 때 반짝였던 그 청년의 눈빛을 잊을 수 없었다. 면사랑 직원들에 대한 칭찬과 더불어 미래로 가는 길을 비춰주는 혜안과 열정에 벅찬 감동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김석동님은 현재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김봉숙 완포장팀 조장

By |2023-12-31|Categories: Noodle Lovers|

- 면사랑 30년의 주역들 - 김봉숙 조장면사랑 진천공장 완포장팀 “제 별명이 남자예요. 이름이 봉숙이잖아요. 사람들이 봉식이라고 불렀어요.” 힘세고 씩씩하고, 멋진 두뇌의 소유자인 그의 또다른 매력은 섬세한 따뜻함이다. 그리고, 그가 완포장팀에 근무하는 이유는 15년 동안 길러진 매의 눈으로 클레임을 잡아내는 능력일 것이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완포장팀 조장을 맡고 있는 김봉숙입니다. 현재 15년 3개월 지나고 있습니다. 현장관리 및 반제, 인원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Q2.10월 5일, 면사랑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장기근속자가 된 소감과 함께 감사패를 받고 명패를 보셨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는지 말씀해주세요.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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