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톡
2018-05
글 천지일보 장수경 기자
반죽을 ‘방금’ 눌러 뽑은 국수농촌서 특별한 손님에게 대접동치미에 마는 방식 북한 동일 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막국수 면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막국수의 ‘막’은 ‘방금’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반죽을 방금 눌러 뽑은 국수가 막국수죠.”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언제든지
2017-09
글 면사랑
‘국수’는 귀한 음식 최근 천 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택시운전사’의 아주 중요한 장면에 잔치국수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작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시간을 기다리며 가볍게 한 그릇 뚝딱할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하고 값 비싸지도 않은 잔치국수는 우리가 아는 한 서민의 음식이었다. 국수
2016-11
글 프라임경제 하영인 기자
파스타의 왕좌 '스파게티' [프라임경제] 단지 가만히 있을 뿐인데 괜히 공허한 마음이 든다. 입이 심심해 주변을 둘러보는 자신을 발견한다. 먹는 게 곧 쉬는 것이자 낙(樂). 필자 포함,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우리 혀끝을 즐겁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들에
2016-05
우리 음식중 면류로 세계에 가장 자랑할 만한 음식 냉면!이젠 이렇게 드셔보세요. 냉면에 왜 식초를 넣을까? 냉면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겨자나 식초를 섞지 않는 육수를 즐기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2016-04
끼니를 걱정하던 시절이 있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가 아니라 무엇이든 먹을 수나 있을까를 걱정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요즘같이 맛있는 음식 만들기 열풍이 가끔은 낯설 때도 있다. 배고픔이 가장 큰 서러움이었던 시절을
2016-03
라면,짜장면,파스타,피자,빵,과자… 우리는 거의 매일 매일 밀가루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쌀만을 주식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밀을 쌀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재 연간 밀 소비량은 쌀
2016-02
화학조미료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MSG(Monosodium L-glutamate ; L-글루탐산나트륨). 우리는 식품 광고에서 ‘MSG 무(無)첨가’라는 표현을 무수히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MSG가 유해할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인식하며 포장지 뒷면 영양성분표에서 MSG란 단어를 발견하면 잡았던 제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