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WORLD NOODLES
HISTORY OF
WORLD NOODLES
전 세계 면의 역사와 문화
전 세계 면의 역사와 문화
4월호 | 2025-04
글 과학자 임두원 박사
기다란 면의 과학 ‘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기다란 외형일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면을, 밀가루 따위로 반죽을 만들고 이를 손이나 기계로 ‘가늘고 길게’ 뽑아낸 식품이라 정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굳이 반죽을 가늘고 길게 뽑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문화권에서 기다란 면은 장수와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기다란 면에는 이러한 상징성
세계 각국 면의 역사와 문화
8월호 | 2024-08
글 정재곤
싱가포르는 다민족 다문화 국가로서는 드물게 사회적 충돌없이 잘 지내는 나라이다. 게다가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로 많은 부유층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곳이 되었다. 경제적인 이유는 차치하고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적도의 열대 국가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할까
8월호 | 2024-08
글 박현진
동그랗게 돌돌 말아 놓기도 하고 실타래처럼 늘어 뜨려 놓기도 하는 카놈찐 국수 태국의 아침 풍경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이 국수는 하얀색 비단결 같이 곱디 고우며 촉촉하다. 카놈진이라고도 불리고 카놈찐이라고도 하는데 승려의 서품(敍品)이나 결혼식
8월호 | 2024-08
글 이미지
베트남 지역별 쌀국수 이야기 식감도, 고명도 다양한 베트남 쌀국수 ; 소고기 쌀국수만 먹고 오면 아쉽다 푹 끓인 소고기 국물에 말아 내 씹을 새도 없이 목을 타고 넘어가는 부드러운 면발. 베트남 쌀국수는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6월호 | 2024-06
한일중 세 나라는 같은 듯 다르다. 계절에 따라서 먹는 시식(時食)이 발전했고, 여름이면 더운 밥보다는 시원한 면 요리를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얼마나 시원 하느냐, 즉 온도차가 존재한다.
5월호 | 2024-05
씹을수록 감칠맛나는 속담 속 국수이야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짧은 문장의 비유적인 말을 속담이라고 한다. 경험을 통해 얻게 된 삶의 지혜와 교훈, 경계해야 할 일 등에 대한 내용을
5월호 | 2024-05
먹어야만 맛인가? 읽는 것도 맛이 있다! 국수를 소재로 쓴 시나 소설로 식탁 위의 문학 기행을 떠나 보자. 소박한 음식이나 국수 한 그릇엔 정, 그리움, 추억 등이 차고 넘친다. 허기지고 입맛
5월호 | 2024-05
다른 계보들도 많지만 이 글은 우리나라 면 맛집을 발품 팔아 모아 둔 박정배 작가의 아카이브라고도 할 수 있는 귀한 자료로 각 지방마다 특색 있는 면을 작가가 직접 맛보고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