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푸드의 열풍으로 많은 국내 식품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미식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며 호평을 이끌어내는 식품기업이 늘고 있다.
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근교의 초대형 까르푸(Carrefour) 매장에서 열린 ‘코리안 위크’ 행사에 참가해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지의 K-푸드의 열풍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통 업체인 까르푸가 한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시즌테마로 한국의 대표적인 K-푸드 브랜드를 한데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면사랑은 ‘코리안 위크’에서 ‘집에서 즐기는 미식 체험’이라는 불어 메시지와 함께 면사랑의 대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새우튀김우동·잔치국수·가쓰오유부우동 등 냉동팩면 3종 및 직화짜장·김치볶음우동·떡볶이범벅 등 냉동용기면 3종까지 총 6종으로 면사랑의 냉동 간편식 베스트 제품이다.
까르푸의 ‘코리안위크’ 행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대사관 김도현 자문위원, 뱅상 에블레 상원위원 등 여러 귀빈들도 현장을 방문해 그 열기를 더했다.
다양한 K-푸드 중에서도 SNS 속 유행을 주도하는 음식으로 맛과 편의성이 뛰어난 면(麵)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정통의 맛과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는 면사랑은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작년 11월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까르푸와 르클레흐(E.Leclerc) 프랑스 전역 300여 곳의 매장에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