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7일 진천여자중학교에서 ‘2024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2기 수상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사랑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신진 유망 연주자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진천 지역과의 음악적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신진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매년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잠재력을 가진 연주자들을 선정하여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면사랑이 지속적으로 음악 육성 활동을 지원해 온 진천여중에서 열리며, 지역 사회와의 깊은 유대 속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면사랑 정세장 대표와 진천여자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약 490명이 참석했다.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량이 돋보인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여 공연의 몰입감을 높였다.
2부에서는 진천여중 오케스트라 단원 10명과 연주자들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진 연주자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적 조언을 제공했다.
한편, 면사랑은 진천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후원까지 추가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