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이 주최한 제2회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가 10월 17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합창제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순수한 마음을 나누고,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합창제에서는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집된 8개의 초등학교 합창단(총 385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성을 선보였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은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지도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합창 테크닉과 반주 지도를 받으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합창단 8개팀 ▲청원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 ▲서울은빛초등학교 ▲내정초등학교 ▲서울목운초등학교 ▲성남미금초등학교 ▲선주초등학교 ▲한신초등학교 총 385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합창제에는 제1회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특별 축하 공연을 펼쳐 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24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대회 최우수상은 성남미금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내정초등학교와 청원초등학교, 장려상은 서울잠원초등학교 외 4개팀이 수상했다. 심사는 5인의 음악 전문가와 작곡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본 가창력 (50점), 예술적 표현력 & 창의력 (30점), 순수성 (20점)으로 나누어 평가됐다.
면사랑은 음악을 주제로 한 CSR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순수한 동심을 노래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