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 제공
– 제1·2기 수상자 5인, 독주부터 앙상블까지 풍성한 구성 선보여

▲ 사진 설명: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후원하는 ‘제2회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가 지난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빛나는 재능이 더 넓은 세상에 알려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2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국내외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클래식 연주자 3인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씩 3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연주회는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1·2기 수상자 5인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로 구성됐다. 1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이유빈이 무대에 올랐고, 2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와 첼리스트 정우찬이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리게티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를 시작으로, 크라이슬러의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카프리스>,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c단조, Op.66> 등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마지막 곡인 멘델스존의 트리오 연주는 섬세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정점을 찍으며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앙상블 음악 애호가들, 면사랑 파트너사들, 웹진 ‘누들플래닛’ 구독자 및 면 커뮤니티 회원, 진천교육지원청 산하 교사 및 학생들, 그리고 임직원 등 약 385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음악을 매개로 기업과 지역사회, 소비자가 함께 교감하는 문화의 장을 이룬 것이다.
한편, 면사랑은 올해 제3기 신진 유망 연주자로 비올리스트 유서연(22),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24), 호르니스트 강민성(23)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 충북 진천에서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음악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기와 함께하는 ‘제3회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는 2026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진설명: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수상자

▲ 사진설명: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
[한국메세나협회]
메세나(MECENAT)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가로 문예보호에 크게 공헌한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나 지원자’란 의미의 프랑스어입니다. 현재는 기업이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되어 현재 220여 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상호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기업과 문화예술 부문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참고 사이트
한국메세나협회 공식 홈페이지: www.mecenat.or.kr


